계약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후회 없는 자취생활을 위한 기본 가이드
첫 자취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집 계약’입니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방을 보러 다니다 보면 놓치기 쉬운 조건이나 확인해야 할 요소들을 빠뜨리기 쉬운데요. 오늘은 **자취 초보도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꼭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항목
- 🏠 등기부등본 확인: 집주인 명의 확인 + 근저당 설정 여부
- 📋 임대차계약서 3대 필수: 보증금, 월세, 계약 기간 명확히 명시
- 📦 관리비 포함 항목 확인: 전기·수도·인터넷 포함 여부 체크
- 🚪 도어락, 창문, 수도 상태 점검
- 🪟 환기, 채광, 소음 등 주변 환경 확인
2.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
- 📝 전입신고: 주민센터 or 정부24 온라인 가능 (14일 이내)
- 🔐 확정일자: 전입신고 후 계약서 지참하여 주민센터에서 받기
- 💡 확정일자가 있어야 보증금 보호 가능 → 꼭 받기!
3. 옵션 및 하자 확인 리스트
-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작동 상태
- 💧 수압, 누수, 배수 문제 체크
- 🧼 곰팡이, 벌레 흔적, 창문 단열 확인
- 🔌 콘센트 위치 및 전기 작동 여부
- 📸 하자 사진 촬영 → 증거자료 확보
4. 보증금 보호를 위한 팁
- 📝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HUG, SGI 서울보증 등
- 📈 전세계약 시 등기부등본과 함께 집주인 신분 확인
- 🏦 월세 계약 시도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는 필수
5. 계약 후 챙겨야 할 행정 절차
- 📱 인터넷, 전기, 가스 개통 신청
- 📦 택배 주소 변경, 은행·학교·회사 등 이사 신고
- 🧾 고지서 명의 변경 (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
자취는 집 구하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계약 단계에서 한 번만 꼼꼼히 확인하면 이후 몇 년의 생활이 훨씬 안전하고 편안해져요. 오늘 소개한 체크리스트를 저장해두었다가 방을 구할 때마다 확인해보세요. 작은 준비가 큰 문제를 막아주는 자취 초보의 필수 생존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