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간이어도 충분히 특별한 날, 센스 있게 준비해보세요!
자취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면, 친구나 가족을 초대해 소소한 집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간이 작다고, 예산이 많지 않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 사는 자취생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집들이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실질적인 집들이 준비 체크리스트를 통해 누구나 센스 있는 ‘작은 환영회’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청소와 정리: 집들이 전 필수 단계
- 🧼 바닥, 욕실, 주방 싱크대 등 물때·먼지 청소
- 🧴 변기, 세면대 등 위생 구역 소독/탈취
- 🧹 빨래, 건조대, 식기류는 보이지 않게 정리
- 🛏 침구 정리 및 방향제 또는 섬유탈취제 활용
- 🕯 무드등 or 캔들로 첫인상 개선
💡 팁: 공간이 좁을수록 시선이 머무는 곳만 정돈해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집들이 음식 준비: 요리 OR 배달
직접 요리하는 경우
- 🍝 메인: 파스타, 볶음밥, 김치찜, 부대찌개
- 🥗 사이드: 샐러드, 오징어채무침, 나쵸+소스
- 🍮 디저트: 과일 컵, 아이스크림, 인스턴트 케이크
- 🍷 음료: 과일청 + 탄산수, 와인, 맥주
배달 활용하는 경우
- 🍕 피자+치킨 세트 or 1인분 분식 배달
- 🍣 마켓컬리/쿠팡이츠 마트로 밀키트 + 간편조리 조합
- 🧊 아이스컵, 음료, 종이컵은 미리 준비
💡 꿀팁: 메인 1개 + 사이드 2개 구성만 잘 해도 집들이 메뉴가 꽤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집들이에 어울리는 소품과 분위기 연출
- 🕯 무드등 또는 LED 전구: 공간이 작을수록 조명이 분위기를 좌우
- 🪴 조화 or 미니 식물: 테이블/선반용 포인트 장식
- 🖼 엽서, 포스터: 벽에 부착하면 배경 꾸미기 효과
- 🎈 풍선 or 페이퍼 가랜드: 생일 or 특별한 날 연출
- 🎵 BGM 플레이리스트: 잔잔한 카페 음악 추천
💡 가성비 브랜드 추천: 다이소, 텐바이텐, 무신사 홈, 마켓컬리 홈
인원 구성 & 공간 배치 팁
- 👥 2~4인 적정, 5인 이상은 공간이 좁고 소음 민원 발생 위험
- 🪑 의자는 바닥 방석 or 스툴로 대체 가능
- 🍽 식탁 대신 접이식 테이블 or 바닥 러그 활용
- 🛋 침대는 등받이 겸 소파처럼 활용 가능
- 🧺 외투, 가방 둘 곳 마련 (행거 or 문걸이 활용)
💡 좁은 공간일수록 ‘앉을 자리 + 음료 둘 자리’ 이 두 가지만 잘 배치하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집들이가 진행됩니다.
집들이 체크리스트
- ✅ 청소 완료 (욕실/바닥/주방)
- ✅ 침구 & 의자 정리
- ✅ 냄새 제거 (방향제/탈취제)
- ✅ 조명/소품 세팅
- ✅ 음식 or 배달 준비
- ✅ 식기, 컵, 물티슈 준비
- ✅ 쓰레기봉투 미리 꺼내두기
집들이 예산 가이드
- 🍕 음식/음료: 30,000~50,000원
- 🪴 소품/조명: 10,000~20,000원
- 🧼 정리/청소: 기존 물품 활용 시 0원
총 예상 예산: 최소 3만 원 ~ 최대 7만 원 내외 2~3명 기준 소소한 집들이에는 충분한 금액입니다.
자취방에서의 집들이는 누군가를 초대한다는 의미 이상으로, 자신이 만든 공간에 대한 작은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 맛있는 음식, 따뜻한 대화가 어우러지면 어떤 공간도 충분히 환영받는 집이 될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한 체크리스트를 따라 준비해보면, 공간이 크지 않아도 누구나 편하게, 즐겁게 집들이를 열 수 있습니다.